2013년 9월 9일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지도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70여㎞ 거리에 있는 베트남 최고의 명승지 중 한 곳이다.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3000여 개 기암괴석이 볼거리다. 하롱은 ‘용이 내려온 자리’라는 뜻인데 한자로 ‘하룡(下徿)’으로 쓴다.
과거 외적 침입 시, 하늘에서 용 부자가 내려와 적에게 여의주를 쏴서 침략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사용한 여의주가 현재 기암괴석으로 변한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중국 계림부터 난빈까지 이어지는 석회암 대지가 오랜 침식작용을 거쳐 생긴 것이다.
하롱베이의 메인 거리는 바이짜이 방면 해안선을 따라 뻗어 있는 하롱 거리다.
거리에는 리조트, 호텔, 레스토랑, 여행사 등이 밀집해 있다. 하롱베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크루즈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당일 또는 1박2일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롱베이 내 여행사에서 크루즈를 신청할 수 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점심이 포함되어 관광객에게 인기 있다.
6~11월은 날씨가 좋아 하롱베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베트남 므엉탄 하롱 호텔에서본 하롱베이
므엉탄 하롱 호텔
하롱베이 관람권
아닌줄 알면서도 속고 먹는 다금바리회 란다.
하롱베이 수상마을 관공서
세멘트로 만든 수상가옥 (목선보다 비삼)
수상마을 은행
수상마을 학교
키스바위
수상 마트! 주인장이 쓴 두건에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보는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하늘 구멍
선장님의한국노래 한곡조
천궁동굴
티톱섬
하롱베이의 에메랄드 바다위에 자리잡은 3,000 여개의 섬들중에 하나이며,
구 소련의 우주비행사 티톱의 이름을 따서 불려진 섬이라고 한다.
티톱은 호치민과 절친한 사이인데, 호치민이 베트남의 대통령이 된 후,
티톱을 초청하였고 호치민과 같이 이 섬에 오게 된 티톱은 이 섬 위에서 하롱베이를 내려다 보다가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에 취해서 호치민에게 이 섬을 달라고 하였으나,
호치민은 베트남이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토지의 개인소유는 안되고,
선택한 섬을 티톱이 가지고 갈 수는 없으니 섬의 이름에 그의 이름으로 붙여 주었다고 한다.
티톱섬 정상은 높이는 해발 50m밖에 안 되지만 급경사의 비탈길을 지그재그로,
42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섬 정상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에서 바라본 하롱베이의 전망이 참으로 절경이었다.
티톱섬 전망대에서본 하롱베이
장장 7시간에 걸친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뱃전에서
우리 일행을 태우고 7시간이나 항해한 배
보고 느끼고 즐기는 가운데
어느듯 하롱베이와의 이별을 고하면서
온종일 그을리고 치친 육신을 달래려 꽁까이 들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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