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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뒷짐 산책 요법

나미로 2013. 10. 23. 08:47
복부비만을
어느 다이어트보다 확실히 처리해 준다.
 
 
원리는 간단하다.
뒷짐을 지면 굽은 가슴이 펴지고
척추가 꼿꼿해 지게 된다.
 
그리고
 자세가 굽을 때 뇌는 몸의 불안을 느끼고
앞에다 지방을 실어 주었는데
 
뒷짐자세로 상황이 반대가 되니
배에 실어놓은 지방을 처리하는 것이다.
 
우선 뒷짐부터 져보라. 가슴이 시원할 것이다.
 
시원함은 뒷짐을 지는 순간부터 내 몸이
치료 되기 시작하는 증거다.
 
뒷짐을 지고 다리에 힘주지 않고 가볍게 걸으면
파워위킹보다 다이어트효과가 낫다.
 
다리에 힘주지 않아야 할 이유는
 내민 배를 뇌에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매일 30분씩만 걸으면
월중 10키로 감량은 어렵지 않다.
 
폐장 위장 간장 심장 비만 신장 디스크 등에
 생긴 질병도 찾아보기 힘들게 된다.
 
뒷짐자세를 습관화하면 곧게 생활하게 된다.
 
이제 뒷짐은 부덕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미덕인 것이다.
 
 
과거 조선시대 선비들은하루종일
방안에서 정좌하며
 
글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도
하루 일과 중 꼭 한 가지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하루 세번을 어김없이 밖으로 나와
뒷짐을 지고 고개를 들고 먼 산천을 향해
 
깊은 호흡을 하면서
마을을 한바퀴 천천히 걷는 것입니다.
 
그냥 걸은 것이 아니라 뒷짐을 지고 걸었습니다.
이는 땅의 기운을 받고 하늘의 기운을 받아
 
오장육부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뒷짐산책요법입니다
 
왜 이 좋은 건강법이
전수되어 내려오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랬다면
 한국은 선비의 나라요 세계 장수국에다
더 날씬하고 아름다운 민족이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여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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