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스크랩] 관절염 치료와 닭발

나미로 2014. 2. 13. 09:09
관절염 치료와 닭발 (만들어 먹는 방법)

 

□ 사람은 노년기에 이르면 관절이 마모되면서 관절염등으로 통증 장애를 일으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이제 우리도 노년이 되어 그런지 요즈음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로 부터 무릅 관절에 이상이와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허기사 평생을 잘 사용하였으니 신체 여기 저기에 손을 봐야 할 곳이 많아 질 수 밖에 없겠지요.

 

□ 나 자신도 무릎이 자주 시큰 거리고 크게 꾸부릴 때 마다 부드득하는 기분 좋지않는 소리가 수시로  나곤 했답니다.

생활에 불편함까지 느껴 서울의 유명하다는 관절 전문 병원을 찾아 여러장의 사진도 찍고 몇가지  검사도 했지만 담당 의사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만 하니 답답하기만 하드군요.

나는 아픈데도 말입니다.

나중에는 흔히들 뼈주사라 말하는 연골 주사도  몇 차례 맞아 봤지만 별 차도가 없었지요.

 

 □ 전문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노인들이 많이 겪는 무릎(관절)통증의 90%이상이 염증으로 인한 질환 으로서 이 염증은 MRI 상에서도 판별이 거의 안 돼 이상없음으로 판정 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럴 경우 염증을 치료하여 없애면 완치된다고 합니다.

 

    - 염증을 없애려면 발, 다리, 무릎, 허리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엄청난 충격을 완화하고, 염증 부위지속적으로 마사지하여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량을 높이면 대부분 완치되고 극히 필요할 경우만 소염제 처방을 병행하면 된다고도 하네요.

 

 □ 또 두부나 콩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고 특히 노인들에게 많은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구부린체 오래서있는 자세를 피하는게 좋다고도 합니다.

 

    -관절염에 도움이되는 운동으로는 실내 자전거 타기, 걷기, 물속에서 에어로빅을 하는 아쿠아로빅, 수영등이고 반대로 안 좋은 운동으로는 계단오르기, 무리한 등산, 마라톤 등이라고 합니다.

 

    - 관절이 안 좋은 노년기의 경우에는 어떤 운동이든 장시간하면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1시간 내외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고요.

 

    - 또 관절염에는 뽕나무가지를 끓여서 먹거나 끓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 특히 관절에는 주위에서 모두들 닭발이 좋다고 해서 나도 반신반의 하면서 조리법을 익혀 몇 개월동안 만들어 먹어 봤으며 여름철은 쉬었다가 가을부터 다시 먹고있답니다.

 

     -닭발에는 글루코사민과 같은 영양소가 들어 있어 관절의 연골을 재생시켜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관절 운동력도 회복 시켜준다는군요.

     - 그리고 닭발을 구워 먹거나 찜으로 만들어 먹는 것 보다는 푹 고아서 먹는 것이 영양을 잘 분해 시켜 흡수가 잘 된다는군요.

 

  □ 내가 직접 몇개월 복용해본 결과는 분명히 효과가 많이 있다입니다.

     - 물론 아직도 완치 효과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무릅을 꾸부릴 때 자주 심하게 나던 부드득 소리도 나고 계단을 오를 때 시큰거리던 증상도 많이 완화되었으며 또 관절의 움직임도 크게 느껴질 만큼 부드러워졌답니다.

 

  □ 그래서 관절로 고생하는 동문들께 참고가 될 것 같아 구체적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을 저의 경험과 인터넷의 여러 자료들을 모아 정리하여 소개해봅니다. 다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 닭발 만들어 먹는데는 돈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고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무릅은 물론 허리, 손발 등 각종 관절의 장애뿐만 아니라 당뇨, 항암 기능, 심장병, 등에도 효염이 있고 정력 강화 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니 한번쯤 관심가져 볼 만 합니다.

 

  □ 이 방법은 옛부터 민간요법으로 전해 오던 방법이라 사람에 따라서 만들 때 들어 가는 재료나 만드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효과적인 측면에서만 다소 차이가 날 뿐 일반 전문 의약품처럼 부작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좋습니다.

 

    - 또 옛 한의서에도 그 효능이 소개되어 있고 앞서 살다간 선인들도 즐겨 사용하던 방법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도 <관절염 치료용 하버드 의대 닭 연골>이라는 이름 으로 특허를 받아 1개월분을 3,500달러에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의학적으로도 입증된 효능이라고 합니다.

 

1. 준비물

  o. 잘 손질된 닭발 ; 약 3kg.

       - 발톱을 잘라 제거한것. 재래시장 생닭집에서 구입.토종 닭이면 일반 닭보다 효능면에서 좋다고 함.

          * 보통 1kg에 5,000원정도함. 대량 구입시 경동시장가면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슴. (나의 경우에는 보관이나 신선도등을 고려하여 1kg씩 소량으로 자주 만들어 먹고 있음,) 

  o. 소주 ; 3병(1.8리터 짜리)

  o. 대파 ; 3kg(대파는 밑둥 흰부분만 사용)

  o. 마늘 ; 한움큼 (한주먹)

  o. 생강 ; 3쪽(톨)

     * 그외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는 부추뿌리 3kg, 양파 1통, 후추가루 약간, 물 2L등을 더 넣는 경우도 있슴.

     * 닭발이외의 소주등 부재료는 효능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닭발의 잡냄새 제거에 필요로 함. 

     * 우슬초(쇠무릎지기) 500g를 더 넣어 만드는 방법도 있슴.

        - 우슬초는 관절염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인의 심뇨를 다스리고 내장을 보호하며 정력을 높이며 음기를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이용되고 있는 한약재로써 함께 넣으면 효능을 높일 있다고 함.(안동에서 재배되는 우슬초가 품질이 좋다는군요.)

     * 이외에도 탕약원이나 건강원에서 만들의 파는 제품에는 두충, 오가피, 녹각, 홍화씨, 검정콩 등 몇가지 더 좋은 재료와 한약제를 넣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기본 재료 이외에 각종 추가 재료들을 더 넣지 않고 만들고 있으며 나의 경우도 기본 재료 이외에는 더 넣지 않았슴.

  

 

 

 

2. 만드는 방법(고으는 방법)

   o. 만드는 방법에는

     - 닭뼈를 고아 국물처럼 마시는 방법

     - 고은 국물을 식혀 묵(청포)같이 만들어 먹는 방법

     - 환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

     - 다른 재료를 더 첨가하고 편육같이 만들어 먹는 방법

     - 전문 탕제원에 의뢰하여 즙을 내어 팩으로 만들어 두고 먹는 방법 등 각자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국물식으로 먹는 방법과 묵식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임.

 

       * 여기서는 국물과 묵(청포)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소개함.(저의 경우에는 국물 맛이 다소 느끼한 것 같아 묵식으로 만들어 먹고 있슴.)

 

   1) 우선 준비한 닭발을 깨끗한 물로 씻어 물에 30분 ~1시간 정도 담가 두어 핏물을 뺀다.(일반적으론 닭집에서 팔때 대부분 핏물이 빠진 상태이기도 함.)

   2) 깨끗이 씻은 닭발만(부재료 제외) 찜통이나 압력솥에 넣고 한번 끓여 기름과 국물을 버린다. (불순물과 잡내 제거를 하기 위한 목적)

   3) 다음 작업은 찜통방식과 압력솥 이용 방식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찜통으로 끓일 경우>     

 

  

 

 

        - 국물을 버린 닭발을 다시 찜통에 넣고 준비해둔 소주, 물, 마늘, 생강, 파, 등의 부재료를 함께 넣고 쎈불로 끓인다.

        - 물이 끓고 닭발이 익으면 약한 불로 줄여서 8시간~ 12시간 정도 졸인다. 당초의 양이 반 정도로 줄 때까지 졸인다.

           (찜통으로 졸일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잠간 방심하면 너무 졸여 들거나 불을 낼 우려가 있음으로 신경을 써야함.)

 

 

 

        - 졸인 국물을 체에 걸려서 뼈와 껍질 등의 부유물을 버리고 국물을 큰 그릇 등에 담아 상온에 식히면 젤리 비슷하게 끈적 끈적한 연골이 굳어 묵(청포)같이 되는데 이를 냉장고 냉장실에  넣어 두고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적당량으로 잘라 따뜻하게 대처 입맛에 따라 후추가루나

소금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

 

(묵같은 것을 물을 추가하지 말고 그냥 데우면 국물이 된다.)

(소금간을 하지 않고도 먹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비위가 약한 사람은 약간의 간을 하면 먹기 좋고 묵같이 만들어 먹을 경우는 미리 부재료를 넣을 때 함께 싱겁지 않을 정도로 소량 으로 간을 해서 졸여도 된다. 소금을 너무 넣어 짜게되면 먹기가 더 나쁘다.)

 

 

        - 먹는 양은 1회에 1컵 정도로 먹으면 된다.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주잔 한잔 정도로 줄여 먹어도 된다.         

            * 묵같이 만들어 먹다가 싫증이 날 경우는 다시 물을 더 넣지 말고 그냥 데우면 국물로 된다. 

        - 한번 울여낸 뼈를 재탕, 삼탕을 해서 먹기도 하는데 다시 이용할 때 마다 그만큼 콜라겐 성분이 적어져 약효가 감소된다.

     

   - 재탕을 할 때는 소주대신 물을 소주량 만큼 적절히 넣어 다시 졸이면 된다.(닭뼈가 그렇게 빗싼 것이 아니라 별로 경제적이지 못한 것 같아 나의 경우 재탕까지만 해 먹는데 재탕을 하면 약간의 누린내가 난다.)

 

         <압력솥으로 끓일 경우> 

   

 

 

           - 압력솥에 1차 끓여 국물을 버려 불순물을 제거한 닭발과 준비된 부재료를 넣고 쎈불로 끓인다.(끓일때 물을 넣으면 양은 다소 많아지나 약간의 비린내가 나므로 물은 넣지 않는 것이 더 좋다.)  물이 없어도 소주를 넣었기 때문에 양만 줄어들 뿐 안전에 문제는 없고 연골이 진하게 농축되어 더 좋을 수도 있다.)

           - 재료가 끓고 압력솥의 딸랑이가 울리면 불을 줄여 뭉근한 약한 불로 약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딸랑이가 울린 후  더 끓여도 불을 낮추었기 때문에 역시 밥솥의 압력은 염려할 정도가 아니다.)

           - 끓인 국물을 역시 찜통과 같은 방식으로 체에 걸려 스테인 그릇등에 담아 식히면 묵(청포) 처럼 되는데 이를 냉장고 냉장실에 넣어 두고 보관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따뜻하게 대워 국물로 먹어도 되고, 그냥 묵같이 먹어도 된다.

           - 먹을 때 상층부에 있는 기름을 부엌칼 등으로 얇게 걷어 내고 먹으면 잡냄새가 덜 나서 좋다.

           - 먹는 양은 국물일 경우 한번에 한컵 내외, 묵일 경우 휴대용 성냥갑 정도의 크기로 잘라 한번에 2개 정도씩 맛김을 쌓서 먹으면 먹기좋다.

             * 한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날 경우가 있고 체중이 늘어 날 수도 있으므로 각자의 체질에 맞추어 적정량을 정해 먹으면 좋다.( 잘 만들면 그런데로 맛도 있음.)

             * 경험상으로는 찜통으로 고우는 것 보다는 암력솥이 편하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더 좋았고 또 국물식 보다는 묵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다시 데울 필요가 없어 편하며 잡내도 덜 나서 좋았다.

 

 

 

 

 

3. 닭발의 효능(인터넷 정보 정리)

    o.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다.

      - 닭발에 있는 콜라겐이나 콘드로이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효능이 있다.

    o. 무릅관절통과 피부미용에 좋다.

      - 닭발에는 관절염이외에도 무릅관절통 예방과 치료 및 여성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o.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좋다.

       - 닭발내에 있는 리놀렌살은 동맥경화, 심장병예방, 혈당조절에 좋다.

       - 또 추위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o. 당뇨 및 정력 강화에 좋다.

      - 닭발 속에 있는 성분 중 아연은 혈당조절, 당뇨와 정력강화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o. 면역증진 및 항암 효과에 좋다.

      - 닭발속에 있는 키틴, 키토산은 혈액응고의 촉진을 통한 지혈효과와 면역증진효과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효능도  있다.

    o. 두뇌개발에 좋다.

      - 닭발에 함유된 DHA, EPA등의 성분은 두뇌개발에 효능이 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한다.

 

 

 4. 기타

    o. 닭발 복용과 함께 걷기운동 등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함.

    o. 잡내 제거를 위해 고울 때 연잎을 한장 넣어 끓이면 비린내 등이 거의 나지 않으며 맛도 있슴.

    o. 인터넷에는 복용후 1주일 만에 효과를 봤다는 정보도 간혹 있으나 나의 경험상 최소한 2~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해야만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관절치료에 효과가 있음은 분명 한 것 같고, 관절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함. -출처:청담 한의원-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여 울 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