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삼포회원 대마도 탐방 1일차

나미로 2014. 4. 24. 22:43

2014 4 20 ~ 21 12

삼포회원 대마도 탐방 1일차

 

대마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리야케산(有明山) 해발 558.2m 

인증샷! (정상석이 없다)

 

 

 

 

 

대마도탐방 1일차 주로

 

 

대마도 는

위치=동경 129 북위 34

거리=부산 49.5키로 후쿠오카 138 키로

크기=제주도의 1/3

지형=남북 82 동서 18키로 가늘고 김

구성=본섬외107개의 섬으로

인구=약 4만2천명

 

 

 

1948년 8월 18일 대한민국 건국 3일후 이승만 대통령은 대마도 반환 촉구 성명을 발표한다.

"대마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섬긴 우리땅이다.

임란때 일본이 무력강점했지만 의병들이 일어나 격퇴했고 도처에 그 전적비가 남아 있다.

포츠담 선언때 불범점령한 영토을 반환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지체없이 한국에 돌려줄 것을

삼포회 이름으로 촉구하는바이다."

 

 

04시 30분에 포항에서 출발하여

06시 30분 부산 국제 터미널 도착

 

 

청사2층 세림이네 집에 들려서 소고기 국밥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부산에서 대마도 이즈하라항 까지 가는배표

 

우리를 안내할 김선영 가이드 미팅 중

 

 

09시50분 대마도 이즈하라항 도착

(우리가 타고온 코비호는 45노트, 시속 83킬로미터로 달린다.

항공기 제트엔진을 달았으니 기름도 항공 기름을 사용한단다.

거기다 FLAP을 설치해 운항시 수면위로 달리기 때문에 파도가 세도 선체의 동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즈하라항 대합실

 

오후에 우리가 산행할 아리야케산(有明山)

 

 

조선통신사가 도착하고 맞이하는 모습을 도로 가에 있는 큰 건물에 벽화로 그려 놓았는데,

그림 속에 2011.8.22 라고 쓰인 것으로 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관광객을 위해 그려 놓았을 것으로 생각됨

 

시내 주점가 밤이되면 주객으로 붐비겠지?

 

각 가정마다 모시는 신당

 

애국지사 최익현 선생의 혼이 서려있는 수선사

 

 

일본의 묘지문화 납골당

 

 

 

 

최익현 선생

- 1905년에 체결된 을사조약을 반대하던 을사5적(박제순,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권중현)의 처단을 주장하며 본격적인 항일운동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인 1906년 800명의 의병을 데리고 정읍, 순창을 거쳐 남원으로 진입을 도모했으나 당시 남원을 지키고 있던 부대가 왜군이 아닌 우리 측 진위대임을 확인한 후 의병들에게 “동포끼리 서로 박해를 하는 것은 원치 않으니 즉시 해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최익현선생은 곁을 지키던 의병 12명과 함께 서울로 압송되어 일제에 의해 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쓰시마(対馬) 감금 3년’이라는 형을 선고받고 쓰시마로 유배를 떠난다.

최익현선생은 쓰시마에서 감옥생활을 시작하지만, “이런 처참한 상황에 왜 이 노체(老體)를 보신하기 위해 원한의 끼니로 구차하게 삶을 연명해야 하는가”라고 탄식하며 단식저항을 시작하고, 이듬해인 1907년 1월 1일에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된다.

[

 

 

장례식장

 

우리가 하루밤을 지낼 하마유 호텔

(말이 호텔이지 시골 골방?)

 

대마도에서의 첫 식사 된장 정식(모든 반찬은 추가시 추가 요금지불)

 

 

 

이즈하라시 번화가 쇼핑센타

 

 

많이 닮았다 누구랑!!

 

아리아케산 입구에 있는 고려문

(조선통신사가 들어온 문으로, 여기서 대마도 사람들이 조선통신사를 맞이했을것이다.)

 

 

고려문

 

 

'조선통신사 비'입니다.

그 옆의 검은 돌에 국한문 혼용으로 된 설명이 있는데,

"조선 후기의 통신사는 선조 40년(1607)부터 순조 11년(1802) 사이에 12회 파견되었다.

이들은 조선과 일본 사이의 선린우호를 위한 국가외교의 사절이며 아울러 일대 문화 사절이기도 하였다.

때로 정사를 비롯한 500명에 이르는 사행은 그 행렬이 장엄하기 이를 데 없었고,~

이 통신사의 유형무형의 행적은 지금도 일본 각지에 역력히 남아 있어, ~

오늘 날 새로운 동아시아 국제사회 형성에 즈음하여, 조선통신사의 영원한 역사적 의의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된다. "

라고 새겨놓고 있다

 

아리야케산(有明山) 산행 들머리 정상 산행후 원점 회귀

 

정상까지 2.8Km 해발 558m

 

무슨 꽃일까?

 

 

 

 

조림이 잘되어있는 삼나무 와 편백나무 숲길!

 

 

 

 

 

 

아리야케산(有明山) 정상!

(정상석은 간데없고 말뚝만!)

 

 

 

 

 

정상주 한잔

 

 

 

하산하면서 보는 이즈하라항 조망

 

 

 

 

산행에 지친몸을 온천에서 풀고

 

온천욕을 했으니 배를 체워야제

 

해물모둠과 육류모둠 구이로 차려진 져녁상차림!

 

 

 

일본 맥주와 한국 소주와의 만남!!

 

져녁 술이고파 거리 접수중

 

 

 

 

함께해서 즐겁고!

그 즐거움이 영원히 간직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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