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터키여행] 카이막흐르(지하대도시)

나미로 2015. 9. 17. 13:40



카이막흐르(지하대도시)

(기독교인들이 로마와 이슬람의 박해를 피해 개미집과 같이 만들어 놓은

지하 대도시로 수용 인원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지하도시 환기구


지하도시는 지하 20층까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무슬림의 박해를 피해 그리스도인들이 숨어살던 곳이다

카파도키아에는 200여개의 지하도시가 있었다고 한다.
지하 8층까지 내려가는 깊이 85 미터의 지하도시로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미로 같은 연결통로를 중심으로

수많은 주거지와 교회, 저장고, 가축우리를 비롯하여 지상으로 연결되는 환기구와

지하 8층 이하에서 길어 올리는 우물까지 파 놓았다.
오랜 기간 동안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완벽한 지하도시이며

최대 3만 명까지도 생활할 수 있었다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지하여러곳에 환기구와 햇볓이 들어오도록 만들어 노았다.



지하도시는 마을사람들이 구멍속으로 사라진 닭을 쫒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햇볓이 들어오도록 만든 일종의 창!









지하도시는

어지러운 미로가 뻗어 있는 거대한 지하도시.

기원전 400년전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 되었으며

그리스도교인들이 종교적 탄압을 피해 만들었다는 설.

지상으로 통하는 몇 개의 출입구를 제외하고는 지상에서 전혀 알아볼 수 없고,

출입구도 우물이나 동굴로 위장되어 있으며

출입구 안으로는 돌문의 특수장치가 있어 밖에서 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예배당, 학교, 침실, 주방 등 대규모 공동생활의 흔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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