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근교산] 자옥산과 도덕산

0. 언 제 : 2013년 3월 24일 09시 30분 ~ 15시 40분(5시간)

0. 누구랑 : 덕곡 작은 산악회와 나그네들

0. 어데로 : 독락당 주차장 - 자옥산 - 도덕산 - 임도(대피소 쉼터) - 장산서원

 

자옥산 표지석 

 

 

 

 

 

 

 

자옥산 정상 등정 인증뺏지

 

09시 포항 시청 주차장 에서 독킹

 

안강 옥산서원 부근 독락당 주차장에 주차

 

 

 

 

산정 식당 입구 주차장 가는길

 

자옥산 산행 들머리

 

부지런한 누군가가 산행 안내판을 지옥신으로

 

참꽃, 진달래, 두견화 뜯어서 맛을본다 

 

많은 산악인들의 발자취

 

열심히 자옥산을 오르는 나그네들

 

 

 

 

뒤돌아보니 멀리 어래산과 옥산지가 보인다 

 

자옥산을 지나 가야할 도덕산도 보이고.

 

넓게 펼처진 안강 뜰!

 

해발 563m 자옥산 정상

 

 

곱게핀 산수유 꽃

 

 

 

자옥산 정상 인증샷!

 

잠시 쉬었다가 도덕산으로!

 

 

 

정해사지 13층석탑 갈림길 

 

봄을 맞이하는 쥐똥나무 와 예쁜 꽃들

 

 

 

 

 

 

지나온 자옥산 정상

 

도덕산 가기전 잠시 득도하는 정사장

 

 

 

도덕산은 자옥산과 이웃해 있으며 낙동정맥이 해안가를 타고 줄곳 남하하다가 이곳 도덕산에 와서는 그 기세를 누그러 뜨리고 내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지점이기도 하며,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2.6미터의 아담한 산이다. 산세가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산자락으로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흥건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다. 국보 40호인 정혜사지 13층석탑이며 조선시대 영남오현의 한 분이신 회재(晦齋)이언적(李彦迪 1491~1553)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세우고 기거하신 독락당(獨樂堂 보물 413호)과 계정(溪亭)의 즐비한 고목과 중국주엽나무(천연기념물115호)며 명필 한석봉, 퇴계 이황, 아계 이산해 선생들의 친필 현판글씨며 선조 5년(1572년)에 이언적선생을 제향하기 위해서 세운 옥산서원(玉山書原 사적154호)과 그곳에 보관중인 보물524호인 정덕계유사마방목, 525호인 보물 삼국사기, 526호인 해동명적 등 약 230종의 2197권의 책이며, 최근에 세웠으나 먼 훗날 명소로 남게 될 염불종의 총본산인 대가람 대흥사등 자락자락에 둘러보아야 할 곳이 수두룩하다.

정상의 넓은 반석들에 올라서면 안강벌판과 포항 그리고 멀리 동해바다 및 호미곶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지역 산꾼들이 간간이 찾고 낙동정맥을 찾는 이들을 가끔 만날 수 있다.

 

도덕산 정산 등정 인정 뺏지 

 

해발 702m 도덕산 정상

 

 

 

 

 

 

 

 

 

 

 

신선이 내려와 장기를 두며 놀든 바로 그자리에서!

 

 

 

 

 

 

 

봄을 맞이하는 나무들

 

임도(대피소 쉼터)방향으로 하산

 

 

자연이 선물로준 쉼터 바위

 

 

 

 

 

 

 

 

 

임도와 마주치는 대피소 쉼터 갈림길

 

 

 

 

 

겨울과 봄의 느낌을!

 

 

 

 

 

채석장! 산이 흉한모습이 안타갑다

 

도덕암 가는길 

 

 

 

 

 

장산 서원

 

 

 

 

 

 

 

 

 

 

 

 

오늘도 무사히

안전 산행을 함께해준

덕곡 작은 산악회와 나그네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