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동유럽여행]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 성.

나미로 2016. 10. 16. 15:24

0. 일 시 : 2016년 10월 6일

0. 누구랑 : 한우리 회원 14명 과 형수님 큰조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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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퓌센의

호엔슈방가우 성과 노이슈반스타인 성





호엔슈방가우 성은 원래 중세 때 지어진 기사의 성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차례나 주인이 바뀌다가 폐허처럼 버려지다시피 했는데,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1833년부터 약 2년간에 걸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하였죠.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었고,

훗날 왕이 된 후에도 이곳에 머물며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건설과정을 지켜보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호엔슈방가우 성을 가기위해 진땀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호엔슈방가우 성





호엔슈방가우 성에서본 노이슈반스타인 성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디즈니랜드의 상징 '판타지랜드'의 모델, 노이슈반스타인 성이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퓌센의 근교 마을인 슈방가우에 있는 유럽 제일의 고성이다.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 2세는 미술과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바그너의 열렬한 후원자이기도 했다.

결국 그는 바그너의 오페라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성을 설계하기에 이르는데,

그 성이 바로 '백조성'이라고도 불리는 노이슈반스타인 성이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 17년 만에 완공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죽음을 맞은 루드비히 2세는 성에서 약 3개월 밖에 지내지 못했다.




호엔슈방가우 성에서본 노이슈반스타인 성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나는 깡통은 
속에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사람도, 
많이 아는사람도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