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근교산] 방장산의 봄과 가을의 공존!

0. 언 제 : 2016.11.08.11시 ~

0. 누구랑 : 나홀로 .

0. 어데로 : 시청-감사나눔둘렛길-전망데크-방장산 터널-이동 상수원가압장-양학연당-

               양학산-이동 이마트-시청 원점(7.12 km, 2시간 5분 소요)

일상 만보걷기 느즈막히 대문을 나선다.

시청 주변 가을 풍경!

GPS 를 켜고,

시청 뒷뜰 시계탑을 지나

산행 들머리인 감사나눔 둘렛길을 접어든다.

담풍이들어 떨어진 낙엽이 아름답기만 하다.

가을을 연상케하는 낙엽들이 딩구는 가운데

낙엽과 어울어져 함께핀 철쭉꽃이 왼지 에처롭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는

동해바다와 형상강과 POSCO가 품고있어 아늑하기만 하다.

방장산 터널 방향으로 ...

방장산 터널 다리 하부 교각

시민들의 휴식처로 예쁘게꾸며져 있다.

이름모를 에쁜꽃 군락지...

이동 상수원 가압장을 지나고..

바람아 불어다오..

체력단련장도 나오고..

버섯들이 지천에 널렸다.

집에왔어 찿아보니 송이버섯과 식용버섯이란다.

용연사 뒤를 지나서..

양학동을 가로질러..

양학연당으로 해서...

국수집을 지나..

양학산 체력 단련장을 돌아...

이동 방향으로 접어들면..

어느듯 이동 이마트가 보인다..

출발했든 시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도 10,952보를 걸었구나..

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가락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