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근교산

[포항근교산] 운제산의 가을!

나미로 2016. 11. 15. 21:01

0. 언 제 : 2016.11.15. 09시 45분 ~

0. 누구랑 : 나홀로 ..

0. 어데로 : 대각주차장 - 헬기장 - 팔각정 전망대 - 헬기장 -  대왕암 - 대각주차장 원점

               8km, 3시간 소요(휴식시간 13분 포함)




운제산의 가을!!


▼운제산행 지도




▼GPS 흔적.


▼산행 들머리 대각주차장 (헤림식당 맞은편)




▼산행들머리 (입산신고소)방향으로.







▼안개가끼어서 시내조망이 어둡다.


▼첫번째 헬기장이 보이는구나.




▼첫번째 헬기장(잡초만 무성하다.)


▼운제산 발향으로.


▼길가에 홀로 피어난 외로운 진달래(두견화)한송이.


▼운제산을 찿을때마다 보고 지나는 거시기? 나무..




▼시루봉 갈림길.



▼운제산 전망대.



▼운제산의 정상석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조망..






▼운제산 전망대.


▼두번째 헬기장에서 바라본 전망대.


▼대왕암도 조망해보고..





▼두번째 헬기장..



▼대왕암..




▼대각 방향으로 하산..



▼시가지와 산업단지 조망..



대각방향으로 하산..




▼산불감시초소(주인이없다.)



▼새로조성된 운제산 산림욕장 가는길..





▼대각주차장(헤림식당)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