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근교산

[포항근교산] 천령산 우척봉과 선일대 한바퀴 고향 뒷동산 트레킹

나미로 2017. 6. 25. 10:07

0. 언 제 : 2017년 6월 24일 09시 30분 ~

0. 누구랑 : 태백소방 정사장 부부, 문수봉가든 김 점장님, 서 총무님 글고 나 미로

0. 어데로 : 보경사 주차장 88식당 앞 - 문수봉가든 합류 - 천령산(우척봉) - 음지밭등 - 선일대

               - 연산폭 - 보현암 - 쌍생폭 - 보경사 - 문수봉가든

               11.83km, 23.000보, 6시간 57분 소요 (휴식시간 1시간 52분)





88식당 친구가 그렇게 먼저 떠나고

오랬만에 고향 친구들이 한마음이되어 함께 하기로했다.


선일대 전경

 


오랬만에 함께하는 산행이라

쉬어가면서 어릴적 이바구도 나누면서 산수도 즐기면서..







오늘 우리가 댕겨온 길. .




보경사 주차장 88식당!

벌서 친구가 간지 2년이 되었구나.



문수봉 가든에서 김 점장과 합류.

(빠져나오기 위해 지금까지 눈치보며 홀 청소중)



산행 들머리 보경2교를 지나면서 나오는 지점

(입산 금지 기간에는 입구 철문을 닫는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잠시 쉬면서 한컷!

오늘 날씨가 중부 지방에는 36도까지 오른다나 어쩐다나.



태백소방 정사장 부부 언제나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고행의 시간...



중산리에서 오는 방향과 합류지점.





산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라고 의자처럼 자리를 만들어준 소나무..



육십 중반이된 붕어알 친구들이 아직 슬만하다.


우리도 시그널을 하나 맹글어 볼까나.



구름한점없는 땡볓이 게속된다.





셀카 놀이도 한번 해보고




멋있는 초원 평야 지대가 펼처진다.





천령산 우척봉 인증샷!





난코스인 음지밭등 코스로 하산..



저멀리 보경사와 연산장 호텔이 보인다.


음지밭둑 여기서 예날에 화전민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냇가에 발담그며 파전에 막걸리 한잔으로 잠시 피로도 풀고.


신선이 되기위해 선일대에 오른다.



선일대 전경!


선일대는

 '신선이 학을 타고 비하대(飛下臺)에 내려와 삼용추(三龍湫)를 완성한 후

이곳 선일대에 올라와 오랜 세월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또한 조선 영조 9년인 1733년 봄부터 1735년 5월까지 청하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鄭敾)이

이 일대를 내연산삼용추도, 내연산폭포도, 고사의송관란도 등의 그림을 남겨

진경산수(眞景山水) 화풍(畵風)을 완성시킨 곳이기도 하다.

내연산은 계곡길이가 14km에 이르고,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삼보폭·보현폭·잠룡폭·무풍폭·관음폭·연산폭 순으로 이어지는

12폭포와 울창한 자연림과 암봉 등이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연간 6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관광명소다.










선일대에서본 연산폭과 관음폭포.

경치가 끝내줍니다.




관음폭포, 날씨가 많이 가물어서 물줄기가 영..



내연게곡 12폭포중 제1폭포 쌍생폭이다.

어릴때 바위 위에서 다이빙도 했었는데...


내연산 보경사!









삼일독립 기념비..



오늘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준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함께할수있는 우정이

영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