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근교산

[포항근교산] 신광 비학산

나미로 2013. 7. 27. 15:24

0. 언제 : 2013년 7월 27일 : 06시 30분~

0. 누구랑 : 함께하는 김여사랑

0. 어데로 : 법광사 - 무제등 - 비학산 정산 - 법광사 (5.56km, 4시간 소요)

 

 비학산 정상 세로 장만한 똑딱이의 처녀 테스트!

 

비학산 안내도 

 

GPS 측정거리 

 

 

비학산은 학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르는 형상을 하고 있는 비학산은 경북 포항시 신광면과 기북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 봉우리가 있고 동편 중턱에 작은 산 모양의 불룩한 봉우리가 있는데 이것을 등잔혈이라 하며, 산 정상부와 등잔혈에 묘를 쓰면 자손이 잘된다고 하였으며, 특히 등잔혈에 묘를 쓰고 가까이 있으면 망하고 멀리 떠나야 잘된다는 전설과 묘를 쓰면 가문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비학산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정상에 올라가 암장한 시체를 찾아내곤 했다.
특히 비학산 동쪽일대는 봄이면 고사리,더덕,드릅나무가 지천에 깔려있어 나물산행과 곁들이면 일거양득이다. 비학산에 오르려면 동쪽의 신광면 법광사에서 오르는 코스와 정상 서쪽에 있는 기북면 탑정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인근에 신광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오늘도 일등 도착 

 

산행코스 정하는 김여사 

 

 

무제등으로 해서 정상까지

 

 

 

 

 

 

 

 

 

 

무더위에 지친 김여사

 

 

 

 

 

잠시 휴식후 다시 정상을 향하여

 

 

 

 

 

 

뱀이 뚜꺼비를 !!

 

 

 

 

드디어 정상!! 

 

 

무엇이 그리 좋은지? 

 

 

셀카놀이!! 

 

비상하는 김여사! 

 

 

 

 

하산하다 만난 태백소방 정사장 님!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 창건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대웅전, 금당2층과 525칸의 당우(堂宇)가

 있었던 대사찰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이조 철종 때 다시 화재로 전소하여

약 70년간 폐사하였던 것을 1936년에 재건하여 현재의 작은 사찰로 변모하였다.
지금도 법광사지에는 석가불 사리탑, 불상, 연화불상 좌대, 쌍거북 비대등 많은 유적이 있다.

봄에는 법광사 주변이 벚꽃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답다 

 

 

 

 

 

 

 

사리탑 부도

 

 

 

계곡에서 잠시! 

 

 

 

 

 

오늘도 35도가 넘어서는 무더운날씨!

함께하면서 웃음과 건강을 선물한

김여사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