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근교산

[포항근교산] 경주 단석산

나미로 2013. 7. 14. 18:35

0. 언제 : 2013년 7월 14일 : 10시 ~ 14시

0. 누구랑 : 함께하는 김여사랑

0. 어데로 : 경주 단석산 공영 주차장(우중골) - 신선사 - 단석산 - 공영 주차장 원점회귀

                (약 8km , 4시간 소요)

 

 

 단석산 정상석

오늘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온다고했다.

일기예보가 영엉터리, 9시가 넘었는데도 하늘에는 햇님이!

간단하게 준비해서 경주 단석산으로 김여사와 함께 고고싱!!

 

단석산 지도

 

 

단석산(斷石山·827.2m)은 경주시 건천읍과 내남면,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백제의 침입으로부터 신라의 수도 경주를 지키는 자연산성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으로

동쪽의 토함산(745m), 서쪽의 선도산(381m), 남쪽의 금오산(494.4m), 북쪽의 소금강산(142.6m)과 함께 경주 오악(五岳) 중 중악(中岳)이라 불렸으며, 신라시대 화랑의 수련장이다. 김유신 장군의 설화에 의하면 난승이라는 도승에게서 비법서와 신검(神劍)을 받고 신술로 큰바위를 내리치니 큰 바위가 두동강이 나버렸기에 월생산(月生山)에서 단석산(斷石山)으로 바뀌어 부르게 된곳이며 진달래 명산이면서도 유명하다.

 

 

오늘도 GPS는 먹통!

신선사를 지나서 단석산 정상 부근에서 수신

 

 

 

우중골 단석산 공영 주차장

 

 

마을 방향으로 산행 시작

 

 

 

 

 

 

오덕선원

 

 

 

 

아직 단청을 입히지안은 오덕선원 큰법당

 

 

 

 

매미 소리가 정겹게 들릴쯤 벌써 땀으로 목욕을!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국보 제199호. 본존 높이 820㎝. 거대한 암벽이 ㄷ자로 솟아 자연석실을 이루고 있는데 내부 3면에 불상·보살상·반가사유상·공양상 등 10구와 200여 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문은 마멸이 심해 완전한 판독이 어렵지만 이 석굴의 절 이름이 신선사(神仙寺)이며 본존상이 미륵장육상(彌勒丈六像)임을 알 수 있다. 즉 여래형의 미륵불과 보살형인 반가사유상이 함께 조성된 것으로 당시 미륵신앙에 의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 경주산천단석산(慶州山川斷石山)조에는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김유신이 이곳에서 수련을 했다는 구전이 남아 있어 신선사라는 절 이름을 화랑과 관련된 미륵신앙의 기도처로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

 

 

 

 

 

 

 

 

 

 

 

 

 

 

 

 

 

 

 

건천읍 조망

 

먼리 경주시도 보이고

 

단석산 정상

 

 

 

영차!!

 

 

 

 

 

 

 

하산하면서 미련이남아 다시한번 보고

 

 

냇가에서 잠시 더위를 시키는데 요놈이 글세!!

 

 

 

 

 

 

한여름!

땀을 흘리면서 찿아간

 문화재 와 명산!

탐방이 끝나고나면 아쉬움보다 상쾌함이 더!

매미소리 들으며 시냇물에 발담그면

여기가 낙원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