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터키여행]흐드르륵 언덕에서 바라본 사프란볼루

나미로 2015. 9. 16. 15:03



흐드르륵 언덕에서 바라본 사프란볼루!


사프란볼루(터키어: Safranbolu, 그리스어: Σαφραμπολις 사프람폴리스[*])는

터키 카라뷔크 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1,000㎢, 높이는 485m,

인구는 47,257명(2000년 기준)이다. 흑해 연안에서 약 100km 정도 떨어져 있고

앙카라(터키의 수도)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카라뷔크(카라뷔크 주의 주도)에서

북쪽으로 약 9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도시 이름은 "사프란"과 "폴리스"(그리스어로 "도시"라는 뜻)의 합성어인

사프람폴리스(Saframpolis, Σαφραμπολις)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오랜 세월 동안

사프란 재배와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구 시가지에는 수많은 옛 건물과 공예품 1,008개가 남아 있으며

개인 박물관 1곳, 모스크 25곳, 묘소 5곳, 폭포 8곳, 터키식 목욕탕 5곳, 캐러밴서라이 3곳,

시계탑 1곳, 해시계 1곳, 주택 및 맨션 수백 곳, 고대 마을에 건설된 제방과 돌무덤, 다리가 남아 있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한때 번영을 누리기도 했으며

199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흐드르륵 언덕에서 인증샷!





흐드르륵 언덕에서 외딩 촬영중인 아름다운 모습!








이 지역에 사프란 꽃이 많이 있어서 사프란볼루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곳은 험준한 산들 사이에 있는 가파른 계곡에 도시가 펼쳐져 있다. 이 곳은 오래된 민가가 많이 남아 있으며, 흙벽에 나무로 된 창틀이 달려 있는 독특한 목조 가옥에는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1994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이 지역이 가장 번영했던 것은 오스만 왕조 시대인 14~17세기 경으로 실크로드로 가는 통과 지역으로 당시에는 말굽과 가죽신 제작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상업도시였다. 사프란볼루 시내는 고지대의 주택가 바라르(Baglar)와 돌무쉬와 버스가 도착하는 지역인 크란쾨이(Kirankoy), 터키식 민과와 관광과 관련된 것이 많이 모여 있는 차르슈(Carsi)라고 불리우는 구시가지로 나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