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청의 일상

15년 추석날

나미로 2015. 9. 27. 16:27



2015년 추석날!

추석날 차례는 서울에서 형님과 막내가 모시고

여기 고향에서는 부친과 우리 그리고 대구에서 내려온 세째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 뵙기로!



어머니가 계신 납골당을 찿았다.


꽃도 화사하게 바꾸고!


주위 청소도 하고!


간단이 준비한 음식으로 어머니를 뵙고!



며느리도 잔 한잔 올리고!



납골당 옆 그늘아래서 잠시 휴식을!

(소풍 나온 기분이랄까?)



향로봉이 보이는 내연산 (덕곡마을) 보경사!

(내고향이다.)


하천 부지에핀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며느리 글고 손자들과 함께!









납골당


어머니! 당신 뵈러

벽두 새벽 달려와

사과 배 과일 깍아

제상 위에 올려 놓고

술 한잔에 아련한 맘

그리움 에 눈물 짖다

못다한 효도 사죄

두번 절로 대신 하고

오든 발길 돌리 려다

다시 한번 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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