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청의 일상
산사의 아침!
(내연산 보경사)
내연산!
굽이처 흘러내리는
맑은 물줄기에
혼탁한 영혼을
씻어버리고
한밤 개구리 소리에
귀 기울이면
깜빡이든 옛 등불이 그리워
전등불을 끄고
누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