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여행

[동유럽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왕궁.

나미로 2016. 10. 21. 22:10

0. 언 제 : 20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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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왕궁,


부다 지역의 남쪽 언덕에 자리한 부다 왕궁은 재건과 파괴가 반복된 수난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세기 후반 벨러 4세에 의해 처음 건축되었고,

몽골 군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것을 1

5세기 마차시 1세 때 재건하였다가

오스만투르크에 의해서 다시 파괴된다



17~18세기에 재건 및 확장 공사를 하였으나

헝가리 독립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대대적인 개축을 시작하여 1904년에 완공한다.

왕궁 건설의 기쁨도 잠시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폭격으로 무너졌고,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 왕궁보다는 박물관의 성격으로 다시 복원되었으나

여전히 전쟁의 흔적이 여러 건물에서 발견되고 있다.



현재 부다 왕궁은 현재 국립 현대 미술관,

루드비크 박물관,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

국립 세체니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체니 다리와 이슈티반 대성당이 조망된다.




세체니 다리,
부다와 페스트 지구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로 부다페스트가 탄생하는데 견인차 구실을 한 다리이다.
도나우강에 있는 다리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세체니 다리는 헝가리 발전에 기여한 이슈트반 세체니에 의해
1839년 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여년 만에완공 됐다. 

다리 설계와 공사는 영국인 T.클라크와 애덤클라크가 담당 했다.

 





 왕궁 입구에는 거대한 청동상이 있는데,

이것은 헝가리 민족의 상징인 전설의 새 ‘투룰(Turul)’이다.

투룰에 의한 전설은 다양하다. 일반적인 내용은 헝가리 민족의 시조인

알모시의 어머니가 태몽으로 꾼 것인데,

꿈에 투룰이 나타나 태어날 아이가 위대한 민족의 훌륭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또 마자르 민족의 지도자가 꾸었던 꿈에도 투룰이 나타나

독수리에게 공격받는 그들의 말을 구하고 지금의 헝가리 영토로 인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다 왕궁의 투룰 조각상은 유럽에서 가장 큰 새 조각상이기도 하다.



헝가리 대통령 집무실 건물이다.
왕궁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내부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유로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왕궁 정원은
도나우 강과 아름다운 페스트 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위치의 전망대이다.




대통령 직무실 초병 교대식.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