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여행이야기] 속리산 법주사 단풍과, 세조길 트레킹,

나미로 2016. 10. 31. 21:52

0. 언 제 : 2016.10.30.

0. 누구랑 : 함께하는 김여사랑.

0. 어데로 : 속리산 법주사 단풍과 세조길 트레킹.




속리산 법주사 단풍과 세조길 트레킹!



법주사는

사적 제503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이다.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 조사가 창건했으며,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776년(혜공왕 12)에 금산사를 창건한 진표(眞表)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 영심(永深) 등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그후 법주사는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고려 숙종이 1101년 그의 아우 대각국사를 위해 인왕경회(仁王經會)를 베풀었을 때

모인 승려의 수가 3만이었다고 하므로 당시 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 태조와 세조도 이곳에서 법회를 열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된 것을 1624년(인조 2)에 벽암이 중창한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1624년에 중건된 대웅전,

1605년에 재건된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인 팔상전, 1624년에 중창된 능인전(能仁殿)과

원통보전(圓通寶殿)이 있고 이밖에 일주문·금강문·천왕문·조사각·사리각, 선원(禪院)에

부속된 대향각·염화실·응향각이 있다. 또한 법주사의 중심법당이었으며

장육상(丈六像)을 안치했었다는 용화보전(龍華寶殿)은 그 터만 남아 있고,

이곳에 근대조각가인 김복진이 조성 도중 요절했다는 시멘트로 된 미륵불상이 1964년에 세워졌다.



1986년 이를 다시 헐고 1989년 초파일에 높이 33m의 청동미륵불상이 점안(點眼)되었다.

이밖에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石蓮池:국보 제64호)·

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신법천문도병풍(新法天文圖屛風:보물 제848호)·

괘불탱(보물 제1259호)과 지방지정문화재인 세존사리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호)·

희견보살상(喜見菩薩像: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호)·석조(石槽: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0호)·

벽암대사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1호)·자정국존비(慈淨國尊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괘불(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철확(鐵鑊: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3호) 등이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의 법주사∼세심정에 새로 뚫린 '세조길'.



새로 뚫린 구간은 2.35㎞다.

속리산과 세조의 인연을 강조해 '세조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새로 뚫린 구간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고즈넉한 산행을 즐기기 제격"이며

 "전체 구간 중 1.2㎞는 장애인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무(無)장애' 구간이어서 휠체어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사랑아 / 이일향


사랑아


네가 만약


흘러가는 강이라면


갈대꽃 물결 위에


깃털 같은 달빛 받고


졸리듯


이 밤을 흐르는

목선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