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세암 트레킹!

2017년 10월 7일

설악산 오세암 트레킹!

영시암을 지나서 오세암 방향으로 고고싱.

날씨를 원망해야하나 우중속 산행을 해야!

백담사에서 출발한지 6.0km 지점에 위치한 오세암에 드디어 도착.

조그마한 암자일거라 생각했는데 궁궐이 눈앞에 나타난다.

-(五歲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에 속한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여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했다.

1548년(명종 3)에는 보우선사(普雨禪師)가 중건했다. 1643년(인조 21)에는 설정(雪淨)대사가 중건.

오세암은 지형적으로 연꽃송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형세로,주위의 봉우리들이 아름다운 연꽃잎을

이루고 있어 설악산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온한 곳으로 유명하다.  오세암이 널리 알려진 것은 불교사와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 이곳에서 정진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매월당 김시습, 허응 보우대사, 만해 한용운 스님 등이다.

오세암에서 산객및 신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 공양 !

처음 계획은 봉정암 까지였는데

여기까지로 만족하고 백담사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