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터키여행] 성소피아 박물관

나미로 2015. 9. 19. 10:06



성소피아 박물관

(성소피아는 '성스러운 지혜'란 뜻으로 그리스어로는 '하기아소피아'로 표기되고

터키에서는 '아야소피아'라고 부른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곳에 거하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성 소피아 사원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 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그 위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다.

회칠 속으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는 모두 사라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이 벗겨지면서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 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본당의 넓이는 75m X 70m로 7,570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비잔틴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2~537년에 콘스탄티노플에 세운 성당으로,

'신성한 지혜의 교회'라고도 한다.

그리스 정교의 중심이었으며, 로마의 아치 기술과 동방의 돔형 건축 기술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1453년 뒤부터는 회교 사원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이 되었다.

설계자는 트랄레스의 안테미오스와 밀레토스의 이시도도스이다.

지름 33미터, 높이 56미터의 돔을 중심으로 하여 내부는 모자이크와 대리석으로 덮여 있어 화려하다




성 소피아 성당은 지금은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건축되기 전에는 세계 최대의 성당은 지금도 비잔틴 시대의 최대의 걸작이다.

하지만, 1453년에 오스만 제국에 점령 당하고 이곳은 회교사원으로 용도가 바뀌면서

벽은 회칠로 덮이고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으로 채워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이 되어

회칠을 벗겨낸 사이에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화려한 흔적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성소피아 박물관 입구



성모마리아가 예수를 안고있는 벽화



















기둥에난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360도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길래!









성소피아 박물관 야경






동로마제국 당시인 537년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오스만제국이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함에 따라 1453년부터는 이슬람사원으로 쓰였다.

오스만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 패배로 해체되고 세속주의 공화국인 터키가 건국됨에 따라

1935년부터 종교시설이 아닌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터키 이슬람 청년 단체가 지난해 5월 박물관 앞 광장에서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모스크로 바꾸어 달라고 요구하는 특별 기도회를 여는 등

이슬람사원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